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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on 10-12-21 13:10

저는 매주 수업도 제대로 못하고 허구헌날 결석하는 수강생 중 한 명입니다... ㅎㅎ

밤 12시 수업이 너무 힘들어 수업시간 조정을 부탁 드렸는데 중간에 10:30분 선생님 휴식시간에 수업을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이 놈에 회사일 때문에 수업시간 조정 후 한달에 4회도 수업 출석을 못했네요~ ㅜ.ㅜ ㅋㅋ

그런 상황을 보시고 매니저님은 그냥 cancel하지 말고 강사와 협의 후 보충수업을 하라고 하시네요~

또 수업 불참시 미리 전화 드린것이 감사하다 하시네요~

저는 그저 저의 강사님인 maria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해 오면서 인간적인 애착이 생겼기 때문에 그 분이 저로 인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제가 수업을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미리 알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저 가장 기본적인 도리를 하는것뿐인데~ 매니저님은 늘 감사하다고 하시니 저 또한 죄송할뿐이네요~

또 우리 maria 강사님을 비롯하여 매니저님이 우리 회원님들을 배려하시는 마음만큼 저도 의당 지켜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선생님과 의논하여 보충수업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매니저님의 그런 고마운 마음만 받겠습니다. 어디든 지켜야 할 rule이 있고~ 서로 서로 그 규칙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스카이벨도... 저 같은 회원들도 서로 스트레스 없이 지금처럼 잘 유지되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아무튼...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카이벨을 유지하시는 분들께 누를 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입니다. 비록 선생님과 회원님들간의 인간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서로의 입장을 배려해줄 수 있는 예외상황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내가 뭔가를 좀 더 누리려면~ 나 아닌 다른 누군가의 희생이 따른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러기에 우리 스카이벨 회원님들 모두 스카이벨이 지금처럼 좋은 영어학습 사이트로 남기 원하신다면~ 나만의 이익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만 서로 서로 배려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메이저급의 어학원도 어학사이트도 아니기에... 지금 스카이벨을 이끌고 계신 매니저님 이하 모든 강사님들의 현재의 의욕이 회원관리 및 응대에 지쳐서... 스카이벨이 어려워지거나... 최악의 경우 없어지는 것은 원치않거든요~ ^^

저도 올 한해 의욕만 앞섰지 뭘 이룬것도 없는 것 같지만... 스카이벨과의 좋은 인연 다음해에도 함께 하겠습니다~

스카이벨 매니저님을 비롯한 강사님들~ 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구요~ 회원님들 포함 모든 스카이벨 가족분들 새해에도 화이팅 하세요!!! ^^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Comments(1)

SkyBell on

아^^Scott씨 다시한번 감동주셨어요~~바쁜 직장생활에도 수업못하실때마다 전화주시는데 그것 남을 배려하시는 마음이 없다면 생각보다 그리쉽지 않은일이지요.그래서 항상 감사드리구요.이런 마인드를 가지신분이라면 어디서나 환영받으시고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