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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on 19-12-30 00:27

Nikki 선생님과 breakingnews로 공부한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갔다.

"How are you?"

언제나 나의 안부를 물어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경청해 주시니 내가 더 수다스러워지는 것 같다.

"I am good"

"But I saw light on my forehead."

오늘 따라 화면에서 빛나는 나의 이마를 보며 앞머리를 좀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I feel that I don't have much hair."(나는 내가 머리카락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Don't worry. It doesn't matter."(걱정말아요. 그것은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어제 아들이 너무 쉬웠던 수학시험을 실수로 망쳐서 입맛도 잃은 것을 보니 내 마음이 많이 아팠던 것이 생각나서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네 아들도 구몬수학으로 공부하고 있고 덜렁거리다가 시험을 망쳐서 슬퍼했단 이야기를 해 주셨다.

"Our boys who are good at math I think they are overly confident."

(수학 잘하는 우리 아들들 내가 생각하기에 그들은 지나치게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Because of their over confidence they can be careless."

(그들의 지나친 확신때문에 그들은 부주의해질 수 있어요)

나의 감정이 어떤지 세심하게 공감해 주시고, 경청해 주시고, 선생님 자신의 이야기도 나누어 주시고, 자식 잘 키웠다고 칭찬까지 해 주시니 아픈 마음이 조금은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말이든 영어로든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물어주고 웃어주며 공감경청하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오늘따라 아들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수업의 반이 지나가 버렸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공감할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

이제야 급히 오늘의 기사를 읽어나갔다.

 

오늘은 'Sugar overdoes warning for coffee chain festive drinks'(커피 체인점 음료들에 대한 설탕과다사용경고)라는 기사를 읽었다.

"obesity": 오-비-스티가 아닌 오-베-스티

오늘은 한 단어만 잘못된 발음을 지적해 주셨다.

수업전에 Breakingnew site에서 원어민 발음으로 여러번 들으며 따라 읽어 본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Tell me something about this article

what is this article about?"

오늘의 주제가 무엇인지 물으셨다.

"Sugar is not good for our health.(설탕은 우리의 건강에 좋지 않아요)

It causes obesity, diabetes and tooth decay(그것은 비만, 당뇨, 충치들을 유발해요.)

but coffee chains use too much sugar"(그러나 커피 체인점들은 너무 많은 설탕을 사용해요)

 

"Are you a coffee lover?"(당신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인가요?)

한국말로 번역하면 어색하지만, 'a coffee lover'라는 단어가 참 마음에 든다. 남편이 '커피 중독자'라고 말해서 한번씩 기분나쁜데, 같은 말인거 같은데 'a coffee lover'는 마음에 든다.

"Yes, but I don't like sugar."

내가 블랙으로 마신다고 하니 선생님이 너무 쓰다고 하신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며 외워두고 싶은 표현들만 정리해 보았다.

선생님 : That's too bitter.(그것(블랙)은 너무 써요) 

나 : But it is clear, delicious and sweet. (그러나 그것은 깔끔하고, 맛있고, 달아요) 

선생님 : My husband also like that. (나의 남편도 그것을 좋아해요)

     My husband is a black coffee drinker.(나의 남편은 블랙커피 마시는 사람이에요)

      'a black coffee drink'라는 표현도 마음에 든다.

      In my case, I cannot drink coffee without cream.

       (내 경우에는 나는 크림없이 커피를 마실 수 없어요)

      Coffee is not really part of my family.

       (커피가 정말로 나의 가족의 일부는 아니에요.)

나 : Drinking coffee makes me happy.(커피 마시기는 나를 행복하게 해요)

선생님 : How many cups of coffee do you drink everyday?

          (매일 얼마나 많은 커피를 마시나요?)

나 : I usually drink two cups of coffee everyday.

      (나는 보통 하루에 2잔의 커피를 마셔요)

     I want to drink more. But I cannot sleep.

     (나는 더 마시고 싶어요. 그러나 나는 잠을 잘 수 없게 되요)

선생님 : What is your maximum time that you can drink coffee?

          (당신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최대시간이 몇 시 인가요?)

나 : I can only drink coffee until 3pm.

     (나는 단지 3시까지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선생님 : When I go to Starbucks I always order decaf.

          (내가 스타벅스에 갈때 나는 항상 디카페인을 주문해요)

나 : (인상을 씀)

선생님 : My husband had the same reaction.(나의 남편도 같은 반응이에요)

나 : I drink coffee because of caffeine.(나는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마셔요)

선생님 : Caffeine is not so good effect on me.

           (카페인은 내게 그렇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아요)

           I palpitate.(나는 맥박이 빨라져요) 

           My heart is beating fast.(나의 심장이 빨리 뛰어요) 

           I feel weird.(기분이 이상해요_

           I feel nervious or something like that.

          (나는 초조해지거나 그런 종류의 것을 느껴요.)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상당히 유용한 문장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다.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틀린 문장들 정정해 주셨다.



1. Student: I will attend prayer meeting.

Teacher: I will attend a prayer meeting today.

2. Student: My son mess his test.

Teacher: My son messed up his test.

3. Student: When he got his his test he's very proud.

Teacher: He was very confident.

4. Student: Is it in Philippine?

Teacher: Do you also have it in the Philippines?

5. Student: He love and like and do very well.

Teacher: He loves, likes and does very well in Math.

 

오늘도 영어로 수다떨며 지식도 얻어가고 감정도 치유해 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Comments(2)

Skybel on

안녕하세요 회원님?
12월 달에도 Nikki 강사님과의 수업을 열심히 받고 계시네요^^
언어는 달라도 엄마로서 겪는 고충과 마음은 누구나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회원님의 감정을 영어로 전달하고 강사님과 공감대를 형성하시며 위로가 되신 걸로 보아, 수업을 거듭할수록 회원님의 실력이 꾸준하게 향상이 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업 전에 미리 수업 내용을 예습하고 또 이렇게 수업 후에 정리하며 복습하는 과정들이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되신 것 같아요!
꾸준한 수업 참여도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시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관리팀의 일원으로서 자극도 되며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소중한 수강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Nikki on

Hello Ms. Grace :)

Thank you for sharing your stories with me. I appreciate all the efforts you've been giving in our class. Keep it up Ms. Gr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