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화상영어.아이엘츠스피킹 전문 영어회화

안녕하세요!!

스카이벨에서 시험때마다 연기하고 쉬기는 했지만 5개월째 수강하고 있는 중3학생엄마입니다.

얼마전부터 후기한번 남겨야지...하고 생각만하다  글올립니다.

언젠가 공병호씨 책을 읽었는데, 아이에게 꼭 물려줘야 할 유산으로 영어와 제2외국어를 꼽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어의 중요성이야 더 말 할 나위 없지만, 요즘 아이들도 중학교 입학 후부터는 학교나 학원에서

 문법과 리딩위주로 공부하게 되니, 스피킹이 옛날 우리때보다는 물론 낫지만 그저 일상대화수준을 못넘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때보담은 영어를 접하는 기회가 정말 많은데요..  투자 대비로 본다면 실력이 우리때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것 같아요~~~

제 아이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원에서도 내신과 수능위주로 공부하고, 정말 영어로 말하기는 거의 못한다고 할 수 있었죠.

그래서 , 짜투리 시간이라도 이용하여 하루 20분씩만이라도 회화를 하자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저희세대 처럼 영어로 입이 안떨어지면 안되겠다싶어 큰 기대없이 매일 스카이프로 20분씩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남학생인데, 남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수학과목보다는 언어에 관심이 더 많은 아이였어요.

아이도 처음에는 쑥쓰러워 단답으로만 의사표현을 하더니 선생님이랑 익숙해지니, 나중에는 크게 부담 안갖고 편하게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수업 녹음을 들어보면 강사와 자기 고민 이야기도 조금은 하는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대답을 하나 궁금해서 옆에 가서 들어보려구 했는데 아이가 질색을 해서~~

 너무 확인하면, 흥미를 잃을까 나중에는 그냥 내버려 뒀었어요.

이것도 강압적인 숙제라고 여겨지면 오히려 놔버릴까봐요...

 그래서 요즘에는

수업 녹음 올라와 있는걸로 가끔 체크해 보는데

말도 많아지고 제법 늘었어요.

예전에 학교에서 말하기대회가 있었는데 아이가 자신이 좀 잇었는지 스스로 신청해서 금상은 아니지만, 상도 받아왔구요.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계속 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하루 20분 투자로 나중에 외국인과 긴장하지않고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수만 있어도 성공적인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