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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수강생분들의 진실된 수강후기 내용을 확인하세요.
스카이벨영어에서는 절대로 허위 후기를 올리지 않습니다!

By Sim
on 25-09-08 16:38

또, 한달 완주 성공했네요~!

완주 후 수강 후기를 적게 되어서 뿌듯하고 기쁩니다.

 

저의 영어 공부는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와 닮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마냥 회기마다의 수업이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돌 무렵 아기가 일어서려고 엉덩이를 세우는 몸짓은

매년 버킷리스트에 영어 공부하기 적어만 놓았다가 조카의 권유로 <스카이벨 무료 레벨테스트 신청하기> 용기를 내는 일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다 아기가 주변 사물을 이용해서 섰을 때는 부끄러움에 빨갛게 물들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Julie 강사님을 배정>받았을 때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고도 잡고 섰다 넘어졌다를 반복하는 아기처럼 어떤 날은 좀 괜찮았던 것 같고 또 어떤 날은 25분이 길게 느껴질 만큼 아무것도 못할 때도 있고를 반복했을 때와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잡고 섰다가 잡은 사물을 놓았을 때, 놓고 한참을 혼자 설 수 있을 때는 한 달 또 한 달 성실하게 수업을 <완주하고 재수강>을 하는 참 멋진 저 자신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 서서 한참을 설 수 있게 되었을 때, 아기는 더 큰 용기와 도전이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바닥을 지지하고 있던 발을 떼는 일, 번갈아 가며 한 발씩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도전과제로 주어지니까요.

이 모든 아기의 완성된 걸음마의 여정엔 부모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 격려와 환호가 함께합니다.


제게 영어는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가 된 저를 바라보는 일입니다.

혼자 서는 것까지는 좀 자연스러워요, 아니 매우 자연스러워요.

재수강을 할까 말까를 망설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는 아직도 많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합니다. 

제 영어의 완성된 걸음마의 여정엔 Julie 강사님이 함께했고 함께해 주시리라 믿고 있어요.

그래서 이 여정의 시간이 흥미롭습니다.


8월부터는 수업 방식이 바뀌었어요.(Julie 강사님 말씀으로는 제가 레벨업이 되었다고~~~!!!)

매 수업 전 Julie 강사님이 Teams에 수업 자료(최신 기사)를 올려주십니다.

그러면 전 그 자료를 수업 전에 공부할 수 있어요, 완벽하지는 않지만요.

수업 자료의 기사들은 참 흥미로워요. 그래서 재미있어요.

Julie 강사님은 수업 중 부족하고 미비한 부분은 정리해서 올려주시고, 수정해서 다시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십니다.

그리고, 주제를 정해 자유롭게 일정시간(5분 이내) 말하기 훈련도 해 주시는데 이 부분도 좋아요.

긴 시간 말 못한다고 고개를 흔들라치면, Julie 강사님은 할 수 있다고 해 보라고 괜찮다고 용기를 주십니다.

그래도 좋아진 점은 일단, 주어+동사는 먼저 말해 놓는다는 것입니다. 단어가 먼저가 아니라.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제 자신이 대견한지 모르겠어요~^^

 

포기란 단어가 생각나지 않도록, 

늘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Julie 강사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Comments(3)

Jiwoo on

회원님, 따뜻하고 진솔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벌써 9개월 동안 꾸준히 함께해 주시며 한 달 한 달 완주하셨다는 말씀에 저희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기 걸음마에 비유해 주신 말씀처럼 처음 용기를 내어 무료 레벨테스트를 신청하시고,
한 걸음 한 걸음 도전하며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계신 모습은 저희에게도 큰 보람을 줍니다.
때로는 25분이 길게만 느껴지는 날도 있으셨겠지만, 그 순간을 지나 지금은 점점 문법의 체계를 갖춰 말할 수 있게 되셨다는 변화가 의미 있는 성장이라고 느껴집니다.

특히, 이번에 레벨업으로 수업 방식이 달라진 것은 지난 시간 동안 회원님이 성실하게 쌓아 오신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전 자료를 미리 학습하시고, 수업 중 부족한 부분은 다시 정리하며 복습하신 덕분에 더 큰 효과를 얻으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도전하신다면, 더 길고 자유롭게 영어로 표현하실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거라 믿습니다. 저희도 그 여정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겁고 알찬 수업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Julie on

Hello Sim!

I completely agree -learning a language is like taking baby steps; we grow, develop, and move on to the next level.

I’m truly proud of your progress. You’re doing an amazing job! Thank you so much for your kind words, and I’m delighted to know that you’re enjoying the class.

Roland on

안녕하세요? SIM님
제 수강글에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한 번 후기 구경 하러 왔습니다~!
영어 공부를 아기 걸음마에 비유 하시다니, 공감되고 대단 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기를 읽다보니, 저의 아이들이 걸음마 떼던 시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네요(저 역시도 그런 제 모습을 보는듯한)
"그래도 좋아진 점은 일단, 주어+동사는 먼저 말해 놓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매우 공감되는 말씀 입니다.
저도 이제 목적어 부터 던지는 습관을 버리고 주어 부터 말하고 해당되는 동사를 머릿속에서 찾고 있습니다~!
SIM님의 훌륭한 여정을 이어 나가기 진심으로 바라며~ 저 또한 응원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부담없는 목적과 나 자신을 위하여~~ 화이팅 입니다!!
-19시30분  수업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