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교육지원비를 활용하는 마지막 달 수업이었습니다.
50분 수업을 한 2달째이면서, 화상 영어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 되는 달 이었습니다.
일단 50분 수업은 처음에는 조금은 힘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표현 하고 싶고, 들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 하는 부분으로 인해 답답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말 하는 걸 좋아 하는 사람으로써 표현을 못 하니 힘들더라구요.
듣는 것 조차, 어떤 의도인지 100% 다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많이 지치고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마저도 개인 의지라 생각 합니다.
마리에 강사님께서 가르쳐 주셨던 부분을 다음에는 지적 받지 말아야지 하는 욕심도 생기고
다음에는 어떤 부분을 준비해서 말해봐야지 라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유튜브 같은데 보면 3개월만에 영어를 말하게 됐어요 이런 광고도 많이 봐서
처음에는 좌절감도 많이 들었지만, 과장 광고라 생각 하면서
제가 할 일, 제각 생각 하는 바대로 묵묵히 연습하고 말하고 적어보고 들어보고 부딪혀 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고, 직장이 있고, 머리가 굳어서 10~20대하고는 습득하는 속도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자막 없는 영어 영화, 영어 뉴스를 볼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오늘 그리고 내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APEC을 보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대통령 분들이 얘기 할때,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더라구요.
사실,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런 꿈을 잠시 꿔봅니다.
25분이든 50분 수업이든 도전 하는게 중요한 것 같고, 그 도전에는 강사님도 훌륭 하셔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쿵짝이 잘 맞는 강사님도 잘 만나야 됩니다.
마리에 강사님은 저에게 너무나도 멋지고 훌륭한 선생님 입니다.
항상 가르침에 감사 드립니다.
Skybel.L on
회원님의 진심이 담긴 후기 감사드립니다 :)50분 수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쉽지 않음에도 꾸준히 이어가고 계신 모습이 정말 인상 깊습니다.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그게 바로 영어로 이어지지 않아 답답하셨다는 부분이 특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런 시기를 거치지만, 회원님처럼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나아가는 자세가 결국 가장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Marie 강사님과의 수업을 통해 조금씩 표현이 자연스러워지고, 듣기 이해력도 넓어지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세심하게 수강생분들의 흐름을 읽고 이끌어 주는 강사님이기에 회원님의 꾸준함이 더욱 잘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은 결국 큰 힘이 됩니다. 지금처럼 묵묵히 연습하고 도전하신다면, 언젠가 자막 없이 영어 뉴스를 보며 미소 짓고 계신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앞으로도 회원님의 열정과 도전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카이벨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남겨주신 후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Marie on
Roland, it's nice to read your writing here. At least I can have an update on how you feel and think about our class. Reading your letter makes me realize that I have to put more effort into trying my best to teach students like you. Your improvement is also my honor as a teacher. As you said, every student has their own characteristics and level of learning, which may be easy for others, but not for everyone. What matters most is that you keep doing what you think is good and you never give up. I'm also delighted to listen to your stories and your experiences in life. I hope to hear more stories from you as we get along in our class. Enjoy the rest of the day.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