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교환학생을 위해서 아이엘츠 준비를 하기 위해 학원을 등록해 2달 다녔었습니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모든 과목을 공부하다보니 스피킹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고, 제가 제일 자신없었던 과목이었기에 화상영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스카이벨을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ace 선생님이 구글문서로 꼼꼼하게 첨삭해주신다는 후기를 보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후기대로 ace 쌤은 항상 밝은 미소로 반겨주셨고, 문법 틀린 부분과 어색한 표현들을 잘 고쳐주셨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급어휘, 네이티브들이 많이 쓰는 이디엄 등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part3에서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답변을 빈약하게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 여러 아이디어들을 제안해주셔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음…하면서 망설일 때면 you can do it 라고 하시면서 격려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ㅎㅎ ace 쌤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문서로 제 원래 대답과 더 나은 대답을 다 적어주시기에 복습하기에 편하다는 점이었어요. 다만 제가 복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쉐도잉 연습이 부족했는데 만약 연습을 많이 했으면 더 좋은 점수를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수업 때는 기출문제들로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예상 점수를 알려주셨어요. 선생님께서는 6.5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해주셨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면접관이 제가 조금이라도 말을 멈추면 오케이 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심리적으로 빨리 말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져 정확한 문법, 다양한 어휘를 보여주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part2에서 기출사이트에 없던 문제가 나왔는데(찾아보니 2년 전 기출을 재탕한 거였습니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라 당황하는 바람에 아웃토픽이 났던 거 같습니다. 또 part3 질문에 대답하다가 저도 모르게 part1처럼 제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감점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스피킹 6.0을 받게되었는데, 이런 실수들이 없었더라면 6.5도 충분히 받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제가 화상영어를 수강하기 전에 다녔던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고 받았던 점수가 5.0이었기에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점수를 만들어주신 ace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확실히 느낀 거지만 스피킹은 독학한다고 느는 게 아니고 무조건 많이 대화를 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스피킹이 부족해서 회상영어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수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